로스쿨 수석 졸업, 그것도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가 대형 로펌에 입성한다는 설정 하나로 이 드라마는 시작합니다. 처음엔 솔직히 '얼마나 현실적으로 그릴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회전문 하나 통과하지 못해 멈춰 서는 영우의 첫 장면을 보고 나서, 그 의심이 조용히 사라졌습니다.법리분석: 천재 변호사의 사건 해결 방식우영우가 첫 사건에서 맡은 의뢰인은 남편을 다리미로 때린 70대 할머니였습니다. 단순 상해 사건처럼 보였지만, 재판 중 피해자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살인으로 급변합니다. 여기서 영우가 주목한 것이 '자발성 뇌출혈'이었습니다. 자발성 뇌출혈이란 외부 충격이 아닌 혈관 자체의 문제로 뇌 안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다리미가 원인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죠.영우는 민법..
드라마
2026. 7. 22.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