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흔한 의료 드라마겠거니 하고 별 생각 없이 틀었다가, 첫 화가 끝나기도 전에 진한 감동에 목이 메였던 드라마였습니다. 지방의 낡은 돌담병원, 고장 직전의 장비, 그 안에서도 흔들림 없이 칼을 드는 의사. '낭만닥터 김사부'는 드라마였지만, 요즘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과 겹쳐지면서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드라마 속 돌담병원, 현실의 필수의료가 보였다제가 직접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게 판타지가 아니구나"였습니다. 극 중 김사부가 평생을 걸고 완성하려 했던 것이 바로 권역외상센터입니다. 권역외상센터란 24시간 중증 외상 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국가 지정 시설로, 교통사고나 추락처럼 즉각적인 외과 처치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최후의 보루입니다. 문제..
드라마
2026. 7. 2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