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지하철역 통로 하나만 가지고 두 시간을 끌고 간다는 게 가능한가 싶었거든요. 매일 아침 출근길 지옥철에서 똑같은 무표정한 얼굴들과 마주치며 걷는 저로서는, 화면 속 그 지하 통로가 어딘가 섬뜩하리만치 낯익게 느껴졌습니다. 공포 영화인데 피 한 방울 없이, 그 서늘함이 꽤 오래 남았습니다.단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낸 긴장감의 공간 연출혹시 매일 똑같은 출근길을 걸으면서 "이 길, 어제도 이랬나?"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영화 8번 출구는 바로 그 감각을 날카롭게 건드립니다.영화는 도쿄 지하철 어딘가, 형광등이 내리쬐는 하얀 지하 통로에서 시작합니다. 8번 출구를 찾아 걷던 남자는 어느 순간 자신이 같은 복도를 반복해서 걷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죠. 제가 직접 보면서 느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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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1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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